2023 수능 준비물 반입 가능 물품 유의사항

2023 수능 시험, 즉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6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수능을 처음 보는 고3 학생들을 비롯하여 재수생들이라도 어떤 것들을 준비해 가야 하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2023 수능 준비물, 반입 가능 물품,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능시험 준비물은 필수 준비물과 반입금지 물품, 반입 허용 준비물로 구분됩니다. 먼저 필수 준비물 살펴보면, 수험표, 신분증이 있습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운전면허증, 여권도 해당됩니다. 여권은 반드시 기간 만료 전 여권이어야 합니다.

또 청소년증도 수능 필수 준비물인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증 발급 확인서로 대체해서 지참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이름,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찍힌 학생증도 가능합니다.

수험표는 시험 전날 예비소집일에 꼭 받아서 지참해야 하고 분실 시에는 시험 당일 아침 7시 30분까지 고사장 시험관리본부에 가서 재교부받도록 합니다. 이때는 지원원서에 부착했던 사진을 인화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수능시험 반입 가능 물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수 준비물 외에 필요한 물품들이 있다면 반입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고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시험 볼 때 필요한 문구류들을 갖고 갈 수 있습니다.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흰색 수정 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은 수능 시험 반입 가능한 물품들입니다. 시험 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시계는 반드시 시침, 분침이나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여야 합니다. 쉬는 시간 등에 볼 수 있는 정리노트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 수험생들의 상황에 따라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필요한 물품인 돋보기, 보청기, 혈당측정기, 귀마개, 방석 등은 매 수험 시간마다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받아서 휴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대표적인 2023 수능시험 반입 금지 물품은 모든 전자기기입니다. 휴대전화,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스마트 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태블릿 PC, 전자계산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특히 시계도 통신, 결제, 블루투스 기능이 있거나 LED, LCD 등의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것은 반입할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발견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고 바로 퇴실처리 되니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해당 소지품들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면 1교시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시험이 모두 종료된 다음에 다시 돌려받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2023 수능 유의사항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모든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반드시 입실해 있어야 합니다. 시험실은 오전 6시 30분부터 출입을 허용합니다.

- 입실할 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일괄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전달 받습니다. 답안 수정용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이 교실별로 5개를 갖고 있으니 필요시 사용을 요청하면 됩니다.

- 1교시를 미선택한 수험생들은 시험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때 수험생들은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매 교시마다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는 제시된 문구를 기재해야 하고 감독관의 본이 확인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수험생들은 반드시 응시원서를 작성했을 때 선택한 영역과 과목의 문제만 풀 수 있습니다. 임의로 시험 시간 중 선택 과목을 바꿔서 응시할 수 없습니다.

- 4교시는 한국사 영역 시험 이후, 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됩니다. 한국사 영역 시험시간은 30분이며, 한국사 영역 종료 후 15분 동안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미선택자 대기실로 이동하는 시간을 줍니다. 탐구 영역 시험 시간은 과목당 30분이고, 과목별로 시험 종료 2분 동안 문제지 회수 시간을 둡니다. 탐구영역 지원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기재하고 응시해야 합니다.